- 특수체육학과, 산학교류 협약 체결로 재활운동처방 향상 나서 - 장애인 및 노인재활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특성화 인재 양성
▲ 산학교류 협정을 체결한 러스크&하워드병원 박선구 이사장과 조규청 특수체육학과장(오른쪽)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학과장 조규청)는 러스크&하워드병원(이사장 박선구)과 3월 10일(목) 오후 2시 한울관에서 “재활프로그램의개발 및 선진화 향상을 위한 상호 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러스크&하워드병원 박선구 이사장, 박금란 기획홍보실장, 송은규 기획홍보실계장과 한신 대학 조규청 특수체육학과장, 이루지 특수체육학과 외래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선진화를 위한 양측의 교류 협력 ▲인력채용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러스크&하워드병원 박선구 이사장은 “앞으로는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 한다. 이런 초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학과가 바로 특수체육학이다. 미래의 재활전문 인재를 만나게 정말 기쁘다.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필요한 재활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협약 소감을 밝혔다.
조규청 특수체육학과장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재활운동이 꼭 필요한 시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학부 교육 때 미처 습득하지 못했던 재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의 양성이 가능해 양 기관 상호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러스크&하워드병원과 연계된 재활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입사를 희망할 경우 우선 채용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식 후 박선구 이사장은 “향후 재활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학부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특수체육학과는 2011학년도부터 신설된 휴먼서비스대학에 소속으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특성화 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5일은 오산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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