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리의 첫걸음" 이란 주제로 제 3차 하워드힐병원 정기 건강강좌가 지난 2월 8일에 있었다.
김아름 내과과장이 강의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당뇨병이란 무엇이며, 당뇨병의 원인과 발병 위험요소, 합병증에 대해서 알기쉬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당뇨병의 치료 목적, 당뇨병환자의 식사요법, 운동요법등에 대한 친절한 강의가 있었다.
당뇨병이란 ? 혈중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혈당이 비 정상적 (고혈당)으로 올라가는 병이라고 언급하면서 당뇨병 발병의 위험요소는 40세 이상, 과체중 (특히, 복부비만), 운동부족, 당뇨병 가족력, 임신성 당뇨병의 과거력, 4kg 이상의 아기분만, 고혈압 등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은 년 1회 필히 선별 검사를 시행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성공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이 필요한데 이중에서 운동을 하지 말아야 되는 경우를 소개했다. 운동 전 피해야 되는 경우는
1. 공복혈당이 300mg/dL 이상인 경우와 240mg/dL이상이면서 케톤뇨 증상이 있는 경우
(※케톤뇨증은 공복시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방 산화 능력의 저하를 의미하는데 개인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다.)
2. 고위험의 증식성 망막증, 망막출혈이 있는 경우
3. 최근 6주 이내에 망막 광응고술을 받은 경우
4. 심한 감염 또는 고열이 있는 경우
5.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수축기 180mmHg, 이완기 105mmHg이상)이 있는 경우
6. 급.만성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 심혈관 질환의 경고증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는 가슴, 복부, 등, 목, 턱 또는 팔의 통증 또는 불편감,
운동 중 오심, 현기증, 불규칙한 맥박, 호흡곤란 등을 말합니다.
7. 혈전성 정맥염
또한, 운동 전후에는 발 관찰을 통해서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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