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뇌출혈로 투병중인 '꿈에', '나의 옛날 이야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의 조덕배가 2년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3월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2009년 4월 공연을 위해 이동중 언어장애와 마비 증세가 와 그길로 병원에 입원, 이후 뇌출혈 판정을 받고 2년간 재활 치료를 해온 조덕배의 재활과정과 컴백 과정을 그렸다.
그동안 경기도 수지의 전문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했던 조덕배는 발병 초기 심각한 구음장애와 근력 저하, 마비 증세로 인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 지 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해당 병원의 전문의 조차 “말하는것 자체가 힘들었고 다시 노래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굴의 투지로 다시 일어선 조덕배는 "지난 2년이 200년 같았다. 무섭고 두려운 순간도 많았다"며 "회복이 됐으니 남은 인생은 음악만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고 소박한 꿈을 밝혔다.
한편 조덕배는 1985년 1집 '사랑이 끝나면'으로 데뷔해 2007년 9집 '아홉번째 이야기'까지 발표하며 대표곡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꿈에' '나의 옛날 이야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출처: 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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