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병동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미술치료 주렁주렁 감이 실시되었습니다^^

준비한 나무 도안 위에 여러가지 질감과 색상의 종이를 이용해

알록달록한 감을 표현하고, 꼭지를 잘라 붙여 마무리 해 

감나무를 완성하며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환자분들께서는 색종이와 한지를 뭉쳐 접거나,

동그라미 모양대로 잘라 감 열매를 만들고,

조그마한 감 꼭지를 만들어 붙여 예쁜 감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감나무들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완성된 감나무를 보고 간호사 선생님께서 '잘 익으면 저도 주세요~' 하시자,

환자분께서는 빨간 감을 가리키며 '여기요,홍시 드시오!' 하시며 웃음꽃을 피웠네요^^

오늘도 환자분들을 위해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해주신

경희대학교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